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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방출 LG 서건창, '우승 청부사'의 몰락

라이프헤딩 2023. 11. 26.

서건창 방출 LG 서건창, '우승 청부사'의 몰락 2023년 11월 25일, LG 트윈스는 서건창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며 방출을 결정했다. 넥센 히어로즈 시절 2014년 KBO리그 최초의 단일 시즌 200안타를 기록하며 MVP를 차지한 서건창은,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2015년과 2017년에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KBO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

서건창 방출 LG 서건창, '우승 청부사'의 몰락

그러나 2021년 정찬헌과 트레이드로 LG로 이적한 이후, 서건창은 부진에 빠지며 2년 연속 타율 2할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염경엽 감독의 부임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얻었지만, 시범경기에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에서는 100경기 출전에 그치며 2할2푼4리의 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1: 넥센 시절의 영광

서건창은 2012년 신고선수로 입단한 후 2014년 단일 시즌 200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듬해에도 198안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200안타에 도전했지만, 2016년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부진에 빠지며 110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서건창은 2017년에 부활을 알리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이 시즌 서건창은 타율 3할3푼2리, 140안타, 7홈런, 77타점, 52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타자로 활약했다.

2: LG 이적 후의 부진

서건창은 2021년 정찬헌과 트레이드로 LG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LG 이적 후 서건창은 부진에 빠지며 2년 연속 타율 2할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타율 2할5푼3리, 6홈런, 48타점, 23도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2022년에는 타율 2할2푼4리, 4홈런, 29타점, 15도루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3: 재도약의 기회, 그러나 실패

올해는 염경엽 감독의 부임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얻었다. 염 감독은 서건창을 2루수로 기용하며 부활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서건창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6푼2리로 맹활약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는 100경기 출전에 그치며 2할2푼4리의 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4: 방출의 충격

서건창의 방출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넥센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었던 서건창의 노력이 무위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결론

서건창은 한때 KBO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였다. 그러나 LG 이적 후 부진에 빠지며 결국 방출의 수순을 밟게 되었다.

서건창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활을 위해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지, 아니면 야구를 그만두는 선택을 할지, 그의 결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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