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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1차전, 한국 9-0 쿠웨이트 대승

yarnn 2023. 9. 20.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1차전, 한국 9-0 쿠웨이트 대승

항저우 2022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1차전에서 한국이 쿠웨이트를 9-0으로 꺾으며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우영이 해트트릭을 작성하고, 조영욱, 백승호, 엄원상, 박재용, 안재준도 득점을 기록하면서 한국의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다음 경기에서 태국과 맞붙습니다.

정우영의 해트트릭, 한국의 공격력 폭발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포문을 연 정우영은 전반 종료 직전에 한 골을 추가한 데 이어 후반 3분에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망주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주전 공격수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정우영은 쿠웨이트 수비진을 상대로 빠른 스피드와 기술로 공간을 창출하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정우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분이 좋다"면서 "아직 남은 경기가 많으니까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영욱, 백승호, 엄원상도 득점 기록, 한국의 다양한 공격 수단

정우영 외에도 조영욱, 백승호, 엄원상도 각각 한 골씩을 넣으며 한국의 다양한 공격 수단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영욱은 전반 14분에 정우영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습니다. 백승호는 전반 38분에 코너킥에서 헤딩으로 골을 터뜨렸습니다. 엄원상은 후반 6분에 정우영의 패스를 받아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들 선수들은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리그 선수들로, 국제무대에서도 자신들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교체 투입된 박재용과 안재준도 골 기록, 한국의 깊은 벤치 파워

황선홍 감독은 후반전 들어 점수 차가 벌어지자 선수들을 교체하며 컨디션을 점검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교체 투입된 박재용과 안재준도 각각 한 골씩을 넣으며 한국의 깊은 벤치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박재용은 후반 32분에 설영우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골을 터뜨렸습니다. 안재준은 후반 추가 시간에 고영준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박재용은 FC안양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안재준은 부천FC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부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결론

한국은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9-0으로 대승하며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한국은 정우영을 비롯한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한국은 다음 경기에서 태국과 맞붙으며, 조 1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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