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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큐브 게임방법과 규칙

라이프헤딩 2023. 7. 13.

안녕하세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빙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루미큐브라는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게임방법과 규칙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루미큐브는 1980년 이스라엘에서 만들어진 숫자가 적힌 타일을 이용한 전략 게임입니다. 자신의 타일을 순서대로 내려놓고, 상대방의 타일을 가져오거나 바꾸는 게임인데요, 운과 전략이 필요한 게임으로 재미와 긴장감이 있습니다.

 

루미큐브는 2~4명의 인원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타일 106개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일에는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검은색이 있으며, 각 색깔에는 1부터 13까지의 숫자와 조커가 하나씩 적혀 있습니다.

 

그럼 루미큐브 게임방법과 규칙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루미큐브 게임방법

  1. 게임 준비 및 타일 나누기: 타일을 잘 섞은 다음 각자의 앞에 골고루 배분합니다. 인원에 따라 누군가가 한 장의 타일을 더 받을 수는 있지만 게임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받은 타일들은 숫자가 보이지 않게 세워서 자신의 앞에 놓습니다.
  2. 게임 순서 정하기: 타일을 내는 순서를 정합니다. 순서는 플레이어들의 마음대로 정해도 되지만, 보통 가장 어린 사람부터 시계방향으로 돈다고 합니다.
  3. 타일을 내려놓거나 가져오기: 자신의 턴이 돌아오면 자신의 타일 중 하나 이상을 내려놓거나 남아있는 타일 중 하나를 가져옵니다. 내려놓는 경우에는 테이블 중앙에 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세트란 같은 색깔로 연속된 숫자를 3개 이상 나열한 것이나, 다른 색깔로 같은 숫자를 3개 이상 나열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빨간색 4-5-6이나 파란색 8-노란색 8-검은색 8과 같은 것입니다.
  4. 타일을 바꾸거나 가져오기: 자신의 턴이 돌아오면 테이블에 있는 세트를 바꾸거나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바꾸는 경우에는 자신의 타일과 테이블의 타일을 교환하거나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파란색 7-8-9를 가지고 있고 테이블에 빨간색 7-8-9가 있다면 파란색 7과 빨간색 7을 바꿀 수 있습니다. 또는 자신이 빨간색 10을 가지고 있고 테이블에 빨간색 7-8-9가 있다면 빨간색 10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는 자신이 파란색 9를 가지고 있고 테이블에 파란색 7-8-9-10이 있다면 파란색 10을 제거하고 자신의 파란색 9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가져오는 경우에는 테이블에 있는 세트를 자신의 타일과 합쳐서 새로운 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빨간색 4-5-6을 가지고 있고 테이블에 파란색 4-노란색 4-검은색 4가 있다면 테이블의 세트를 가져와서 빨간색 4와 합쳐서 새로운 세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5. 타일을 등록하기: 자신의 타일을 처음으로 내려놓는 경우에는 등록을 해야 합니다. 등록을 하려면 자신의 타일 중 적어도 30점 이상의 숫자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빨간색 11-12-13과 파란색 11-노란색 11-검은색 11을 가지고 있다면 이 두 세트를 내려놓으면 등록이 됩니다. 조커는 어떤 숫자나 색깔로 대체할 수 있으며, 등록할 때는 30점으로 취급합니다.

 

루미큐브 규칙

  • 타일을 잘못 내거나 말하면 벌칙이 있습니다. 타일을 잘못 내는 경우는 자신의 타일의 순서나 색깔이 잘못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말하는 경우는 자신의 타일을 상대방에게 알려주거나, 상대방의 타일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힌트를 주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자신의 더미에 있는 타일을 한 장씩 나누어 줘야 합니다.
  • 타일이 모두 소진되면 탈락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타일이 모두 소진되면 게임에서 탈락합니다. 이때 자신이 펼쳐둔 타일은 다른 플레이어들 중 종을 쳐서 가져갈 때까지 그냥 판에 둡니다.
  • 플레이어가 한 명만 남았을 경우에는 승리합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모두 탈락하거나, 남아있는 타일이 없어서 더 이상 가져올 수 없을 때, 자신의 타일이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승리합니다.

 

루미큐브 후기

루미큐브는 간단한 룰, 운과 전략의 적절한 조화, 짧은 플레이타임 등으로 부담 없이 즐기고 재밌기 때문에 성공한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숫자와 색깔을 조합하고, 상대방의 타일을 가져오거나 바꾸는 과정에서 재미와 긴장감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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